2009 두산갤러리
여성국극의 남역연기를 해왔던 네명의 배우(조금앵, 이소자, 조영숙, 이등우)들의 '남자되기'를 포착하는 작품.
여성국극은 40년대 말에 시작되어 5-6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창극의 한 형태로 극중 '남자'의 역할까지도 모두 '여자'가 연기한다. 때문에 여성국극 공연에서 남자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분장을 통한 외모의 변화는 물론, 표정과 목소리, 섬세한 몸동작, 시선처리, 감정선등을 총동원 해 완벽에 가까운 '남성'을 만들어 낸다.
감독은 여성국극 배우들의 남성되기의 정교화 과정을 따라가면서 생물학적 남성만이 남성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시한다.
이 작품은 2009년 작인 <분장의 시간>과 <뜻밖의 응답>의 소스를 이용해 극장상영판으로 2010년에 다시 편집, 제작되었다.
DIRECTOR
정은영 siren eun young jung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지만 그림보다는 여성학으로 우울한 20대를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다. 이후 영국 리즈대학 대학원에서 ‘시각미술 안에서 여성주의 이론과 실천’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엄연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존재를 끈질기게 드러내기 위한 여성주의 미술언어의 확장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다. <유랑하는 병들>, <탑승객: 여행자의 책>의 개인전을 했고, <시선의 반격>, <동두천: 상상을 위한 보행, 기억을 위한 보행>, <언니가 돌아왔다>등,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CREDIT
Director
: 정은영 siren eun young jung
PRODUCTION COMPANY
WORLD SALES
STILL CUT
Program > Transmediascape
Transmediascape
The Unexpected Response
Director
: siren eun young jung
Country
: Korea
Year
: 2010
Running Time
: 8'
Format
: DV
Color
: color
Genre
: Video Art
Code
Theater
Date & Time
GV/TT
Rating
Ticketing
088
Artreon 5
2010-04-10 17:30:00
095
Artreon 5
2010-04-12 14:30:00
PROGRAM NOTE
It is the film that captures a ‘male-being’ of four actresses who play a male role in Yeosungkuk-kuk, a musiccal drama which started in South Korea of the 1950~60s and women actors play every character, even male one. The actresses who play a male role make a perfect ‘man’ through facial expression, voices, sophisticated gestures, gazes and feelings as well as a change of appearance with their makeup and costume.